스테로이드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치료가 가능한가

강성욱 | 기사입력 2020/08/17 [18:08]

스테로이드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치료가 가능한가

강성욱 | 입력 : 2020/08/17 [18:08]

▲ 출처 : http://pds.medicaltimes.com/NewsPhoto/202007/1134949_1.jpg  ©

 

학교에 있던 시절에 동료 교사가 장기 내부에 염증이 생기는 배체트 병으로 투병하는 것을 본 적이 있다. 그가 콩알보다 더 작은 알약을 보여주며 이게 유일한 치료약 스테로이드라는 것이다. 어떤 의사가 인간이 만든 유일한 만병통치약이라며 스테로이드 찬양을 했었다. 그는 그 약은 면역 체계에 문제가 있지만 적당하게 쓰면 최고라고 했다. 이걸 어떻게 얼마나 사용하느냐, 그걸 잘하는 자가 명의라는 것이다.

 

Nature 6월 25일 판에 'STEROID IS FIRST DRUG SHOWN TO PREVENT DEATHS FROM COVID-19' 기사가 있다. 스테로이드 댁사매타손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 중증 환자들에게 투약해서 사망자를 현저하게 줄였다는 내용이다. 관련 기사를 검색하였더니 국내 인터넷 신문에도 몇 개 있다. 영국 RECOVERY 임상실험 보고를 인용하고, 국내 사정을 언급하고 있다. 세계 여러 나라들이 스테로이드 댁사매타손을 COVID-19 치료제로 인정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COVID-19 치료제로 인정하지 않고, 염증 보조 치료제로 취급하고 있다는 것이다. 

 

영국의 에딘버그 대학교를 중심으로 RECOVERY라는 COVID-19 치료 임상실험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중증 감염자에게 스테로이드 댁사매타손을 투약해서 사망률을 1/3로 낮췄다는 보고를 하였는데, 논란이 있다. 여기에는 COVID-19 치료제 램데시비르를 생산하는 미국도 거들고 있다. 한 알에 30원 밖에 안하는 스테로이드 알약, 램데시비르는 한 병에 47만원한다고 한다. 지금 세계 각 나라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공동으로 대처하는 것 처럼 보이지만 실제는 다르다.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서 서로 날카롭게 대립하고 있다. 위기는 새로운 이익을 창출하는 기회가 되는가. 앞으로 일년, 두고 볼 만 하다.

 


 

STEROID IS FIRST DRUG SHOWN TO PREVENT DEATHS FROM COVID-19

스테로이드가 코로나19로 부터 사망을 막는 최초의 약으로 보인다(https://www.nature.com/articles/d41586-020-01824-5)

 

값싸고 흔하게 사용되는 스테로이드가 COVID-19 중증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 이는 영국에서 무작위로 수행된 임상실험에서 발견되었다. 덱사매타손이라는 약은 세계적으로 44만 명 이상 희생시킨 코로나바이러스에서 사망자를 줄이는 첫번째 약으로 보여진다. 한 임상에서 이 약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으로 호흡기를 착용한 환자 중에서 사망자를 1/3이나 줄였다.

 

영국 에딘버그 대학교 중환자실에서 근무하고, RECOVERY 라는 실험의 운영위원회에서 일하는 케네스 베일리는 "놀라운 결과입니다, 전세계적으로 확실하게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라고 했다. RECOVERY 연구원들은 6월 16일에 연구 결과 보도 자료를 내고, 6월 22일에 연구 결과 견본판을 발표했다.(P. Horby et al. Preprint at medRxiv http://doi.org/dz5x; 2020).

 

3월에 시작된 RECOVERY는 코로나바이러스 치료를 위한 세계에서 대규모 무작위로 통제하는 실험중의 하나이다. 덱사매타손 임상실험은 2,100명의 참가자를 등록하고, 10일 동안 6밀리그램의 중저용량을 투약했고, 코로나 감염자중 표준치료를 받은 4,300명 정도의 사람들과 비교했다. 덱사매타손의 효과는 호흡기 착용 환자 그룹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호흡기 착용은 아니지만 산소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들에게서도 개선된 점이 나타났다. 사망 위험율은 20%로 줄었다. 그런데, 인공 호흡기나 산소 치료를 받지 않는 한자에게서는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 결과가 발표된 이후, 영국 정부는 인공 호흡기 치료 환자와 산소 치료를 받고 있는 COVID-19 입원 환자에게 덱사매타손의 사용을 즉시 승인했다. 영국 런던의 생물학 연구 자선단체에서 COVID-19 치료 가속기 책임자인 닉 세마크는 성명서에서 "이와 같이 효과적인 치료법을 찾는 것은 전세계에 걸져 생활과 경제에 영향을 주는 COVID-19 팬데믹에 변화를 줄 것이다", “이 연구가 덱사매타손이 심각한 경우에만 영향을 주었다고 하지만, 전세계적으로 수많은 생명이 전세계적으로 구해질 것이다" 라고 말했다.

 

엄밀한 연구

 

 

옥스포드 대학의 감염병 전문가이자 임상실험의 수석 조사관 피터 허비는 COVID-19 와 같은 바이러스성 호흡기 감염증 치료에서 스테로이드의 사용은 논란의 여지가 있다고 말한다. 급성 중증 호흡기 질환 발병과 코로나 바이러스에 관련되어 발생한 중동 호흡기 질환에서 스테로이드 치료로 부터의 데이터는 결론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어진 댁사매타손의 넓은 유용성과 이전 발병에서 스테로이드 연구의 일부 주목할만한 결과 를, RECOVERY는 엄격한 임상실험에서 치료를 검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허비는 말한다.

 

세계 보건기구의 치료 지침과 많은 나라들은 스테로이드로 코로나바이러스 환자를 치료하는 것을 경고했고, 일부 연구원들은 스테로이드 치료의 널리 퍼진 보고서를 입증되지 않은 것에 대해서 우려하고 있다. 이 약은 면역체계를 저해하고 COVID-19의 중증 사례에서 일부 알려진 과잉 면역 반응으로 폐가 황폐해진 환자들에 대해서는 일부 완화시킬 수 있다. 그러나 그런 환자들은 바이러스 그 자체를 방어하는 완전하게 작동하는 면역체계가 아직 필요할 수 있다. 

 

리커버리 임상시험은 복용량 테스트에서 스테로이드 치료의 효과는 잠재적 위험을 가중시킬 수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이 연구는 치료에서 주목할만한 부작용이 발견되지 않았다, 연구자는 말한다. 허비는 "이 치료는 많은 사람들에게 제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반응 양상은, 중증 COVID-19 환자에게는 영향을 많이 주고, 경증 환자에는 영향이 없다, 심각한 감영증에서 과잉 면역 반응이 장기적 과정에서 해로워지는 것 같은 보다 비슷한 개념의 일치가 있다 고, 미국 국립 알러지와 감염증 연구소 책임자인 안토니 포시가 말한다. "인공호흡기를 낄 정도로 멀리 진행된 경우에, 일반적으로 돌출적인 반응이나 과잉 염증 반응이 있고, 어느 다른 바이러스 질병과 마찬가지로 사망자와 사망률은 비슷하게 나온다."

 

집행하기 쉽다

 

지금까지, 코로나 환자에게 혜택을 보인 다른 약품은, 광범위한 영역에서 무작위로 통제하는 치료에서, 항바이러스 약은 램데시비르이다. 랜데시비르는 환자들이 병원에 입원하는 시간은 줄였다, 하지만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효과는 없었다.( J. H. Beigel et al. N. Engl. J. Med. http://doi.org/dwkd ; 2020).

 

램데시비르는 또한 공급이 부족하다. 의약품 제조자인 캘리포니아 포스터시의 길리드 사이언스는 생산량을 증가시키고 있다. 이 약은 현재 세계에서 제한된 수의 병원에서만 사용가능하다. 그리고 램대시비르는 사용하기가 복잡하다. 이 약은 며칠 이상 주사해야만 한다.

 

반대로 댁사매타손은 세계 어디나 약국의 약품 진열대에 있고, 알약으로 사용가능하다. 특별한 이점도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이 계속되고 증가하는 나라에서 의료 혜택이 제한되어 있다. 옥스포드 대학교의 질병학자이고 RECOVERY 치료의 또다른 상임 연구원 마틴 란디는 “50파운드(63달러) 미만이면 당신은 8명의 환자를 치료할 수 있고 한 사람을 살릴 수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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